충북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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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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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근로자 10만명 확대 목표

충북도가 2일 고용률 72.2% 달성과 상용근로자 10만명 확대를 목표로 하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 △원하는 일자리가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 △인적자원 수급균형을 위한 최적 시스템 가동 △누구나 소외없이 일할 수 있는 지역 구현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명품 일터 실현 등 5개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19개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분야별 중점 실행 과제로 일자리 거버넌스 완성을 위해 투자유치국 신설과 과학인재국 개편으로 투자유치와 인재양성 공급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지원센터에 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해 충북 일자리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적자원 수급 균형을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등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앱 개발을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 청년 소상공인 부가가치세 지원, 선순환형 여성특화 취창업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확대 등 도민 누구도 정책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시된 ‘충청북도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도 누리집 또는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종합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겠다”며 “도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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