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지역이미지 개선 진가 발휘
상태바
활기찬 지역이미지 개선 진가 발휘
  • 송진선
  • 승인 2003.02.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임 2주년 맞은 김동응 부군수
2월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은 김동응 부군수는 부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다고 말한 김 부군수는 “부군수는 군수를 도와 군정이 잘 추진되도록 보필하는 역할이 크다”며 “그동안 적극 도움을 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보은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인사했다. 직원회의나 각종 회의시 직원화합을 강조하며 애로사항을 수렴해 해결해주는 안주인 역할을 하고 있는 김부군수는 지역이미지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토종 소나무 식재사업으로 속리산과 정이품송을 보유한 지역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속리산 진입로변과 보은읍 진입 도로변에 토종 소나무 공원화 사업을 전개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도로개설을 위해 산림을 훼손하는 곳과 계획적인 조림을 위해 나무를 벌채하는 곳에서 토종 소나무를 구해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시행,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그런가 하면 속리산 시가지 및 보은읍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을 설치해 활기있는 지역이미지를 심어주는 등 갖가지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보은군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또 공무원들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발상의 전환을 꾀해 지역이 발전되도록 하기 위해 민간 기업인 현대 개발 연구원에 위탁, 전 공무원이 교육을 받는 경영행정을 도모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시책 발굴단 운영과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공무원 자율출장 동아리 운영을 비롯한 24건의 새로운 시책을 추진해 군민 편의도모와 살기 좋은 보은 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1세기 보은의 미래상을 담은 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속리산 등 보은군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속리산 종합 관광개발 계획을 완료했는가 하면 농업관련 청사진도 마련했다.

이밖에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간 서로 반목하고 골이 깊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민간단체 중심으로 참 보은인 되기 운동을 전개해 주민화합과 지역안정에도 기여했다. 또한 견문 보고제를 운영해 주민 불편 사항과 행정의 효율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동학 기념공원 조성 사업과 국민 체육센터 건립 기반 구축 등 군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군수와 직원들 사이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 김동응 부군수는 재임기간 발전하는 보은 살기좋은 보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