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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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1.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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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충북도 김영환 지사의 1호 결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항상 국가발전계획에서 홀대받아 왔던 충북은 김영환 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통해 새로운 중부 내륙시대의 맹주로 등극하고자 한다며 본격 추진을 알렸다.
특히 김 지사가 취임 직후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온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의 든든한 후원 아래 입법 발의가 가시화됨에 따라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란 그동안 수많은 규제로 묶여 있던 충주호.대청호를 비롯한 757개의 호수와 한반도의 허리인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충북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충북의 권리장전이자 독립선언이라 할 수 있다. 
도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특별조정교부금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상과 연계된 사업에 우선 지원하거나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충북 레이크파크 실현에 가속도를 높여 나아갈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이미 시작되었고,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검토과제는 추가 보완하고, 앞으로 추가과제 발굴에 힘써 내년 4월 청남대 개방 20주년 기념행사 때는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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