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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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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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에 42건 조치 요구
처리결과 의회에 제출 요구
보은군의회 2022년도 2차 정례회가 지난 22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은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기 전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보은군의회 2022년도 2차 정례회가 지난 22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은 기획감사실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하기 전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22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한 달간 진행한 2022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감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보은군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42건에 대해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대성 위원장은 “집행부는 행정사무감사 조치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완료시까지 매 반기별로 의회에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의회의 조치 요구를 부서별로 보면 행정과와 환경위생과가 나란히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복지과와 산림녹지과 각각 4건, 기획감사실.문화관광과.축산과.지역개발과.스포츠산업과 각각 3건, 민원과.경제전략과.속리산휴양사업소 각 2건, 농정과.안전건설과.상하수도사업소 각 1건 순이었다.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는 단 한 건의 조치도 요구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 행감 결과보고서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예산편성이 되게 사전절차를 잘 이행해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인구정책과 관련해선 출산 관련 경제활동이나 정주여건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비롯해 지역기업체와 구직 청년들과 연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대학생까지 확대, 둘째아.셋째아 갖기 운동 검토, 작은 학교 살리기 관련 사업 검토,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 확대 등을 주문했다.
자체 감사에 대해서는 감사 지적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직원 교육 및 업무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구했다. 보은군민장학회와 관련해선 기존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어들지 않으면서 향토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추진을 주문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해서는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검토하고 인센티브를 활용한 활성화 방안과 예산부족으로 인한 중단이 발생하지 않게 프로그램 운영을 요구했다. 보은군 홈페이지와 관련해선 홈페이지 현행화 및 문제점을 개선 후 유지관리에 철저를, 결초보은 추모공원에 대해선 관련 조례 재정비를, 방과후 돌봄과 관련해선 면 소재지 학생들을 위한 지원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영상장치와 관련해선 불법투기 적발만이 아닌 주변환경 정비를 위해 보완, 가축분뇨 악취개선과 관련해선 현대화 축사시설 기준 정립을,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해선 철거 후 즉시 수거를, 전기자동차 충전소와 관련해서는 충전소 유지관리 및 단가 공시를 통해 민원인 불편 해소를 요구했다.
정이품송지구 관광활성화사업과 관련해선 전체적인 재검토를,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선 투자 대비 성과를 주문했다. 신재생에너지융복한지원사업은 공무사업 준비에 만전을, 유기질비료 지원과 관련해선 적기 공급을, 가축분뇨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축산과 주도로 환경과와 축협의 협의를 당부했다.
대추홍보관과 관련해선 다각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대추조신제와 관련해선 연초 대추풍년기원제로 변경을, 보은대추복합유통센터에 대해선 홍보 강화를, 가로수 관리와 관련해선 가로수조성관리매뉴얼에 따라, 동다리 조형물에 대해서는 여론 수렴 후 보은군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교체 검토를 요구했다. 
자전거도로와 관련해선 표지병 점검과 유지보수에 만전을,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과 관련해선 방치가 아닌 적극 활용을, 보은군청 사격팀과 육상팀과 관련해선 연습장 및 숙소지원 추진을, 스포츠시설 대관료와 관련해선 군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와 전지훈련이나 대회 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말티재 농산물 판매장 및 꼬부랑길 카페에 대해선 농산물 판매와 카페의 연계 및 장애인들의 시설 접근.이용 편의가 요구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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