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署, 법주사 템플스테이 청소년들에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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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署, 법주사 템플스테이 청소년들에게 제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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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움을 표하고 있다.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거움을 표하고 있다.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에서는 지난 20일, 보은지역 고등학생들을 이끌고 법주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함양 및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는 사전에 보은지역 고교생 중 위기청소년 발굴했고 이에더해 템플스테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수 있도록 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현재 수능 후 입시 뿐 아니라 기말고사 기간임을 감안해 청소년들의 일정에 맞도록 당일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날 체험은 점심공양으로 시작해 싱잉볼명상, 법주사 문화재투어, 세조길 포행, 저녁공양, 사물관람 및등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저녁예불을 올리면서 하루일정을 뜻깊게 마쳤다.
 학생들은 템플스테이를 체험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또 다른 각오를 다졌을 것이 기대된다. 
 템플스테이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색다른 체험이었고, 입시에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힐링하고 가는 기분이라 너무도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든 거 같아서 좋았다.”, “처음 해본 경험이지만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다.” 등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안효풍 서장은 “보은경찰에서는 앞으로도 보은지역 위기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굴에 가담할 것”이라며 “법주사 템플스테이 체험 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진행해 보은군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선제적 비행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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