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에서 지난 23일, 지역 주민을 위한 연말 행사 「우리의 산타 Day!」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자활센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이날, 30여명의 아동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새해소망’ 카드 발표시간을 갖는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누구에게나 즐거운 날일 것 같은 크리스마스가 일부 친구들에게는 오히려 우울하고 심심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도 있다.”며 “자활센터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풍성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수 있어 너무도 뿌듯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활센터에서는 매년 아동들을 위한 체험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온천여행 등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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