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은군 청소년축제’ 인기리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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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은군 청소년축제’ 인기리에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22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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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프로에 이것을 넣었으면 좋겠다” 한목소리
보은여중 학생들이 신명나는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은여중 학생들이 신명나는 댄스공연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이(관장 나웅)이 지난 1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보은군청소년축제’를 열고 보은군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강하영(대학2년) 박선영(대학2년) 청년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청소년축제는 4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운집한 가운데 소나무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으로부터 시작됐다.
 연주는 웅장하고 박진감이 넘쳐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 자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과 군의원, 임공묵 교육장 등 내빈니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마치면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윤지훈 등 12명으로 구성된 수한초 학생들의 난타공연은 초등학생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신명을 북돋았다.
 보은여중 김은서 등 18명으로 구성된 TEAM BK은 호신술, 낙법 등 다양한 합기도 기술의 진미를 보였다.
 보은여중 이지수 등 8명으로 구성된 ‘뮤즈윙 댄스팀’과 동광초 이수진 등 9명으로 구성된 ‘베아트리스 댄스팀’의 댄스메들리는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엉덩이를 씰룩거리게 신바람을 선사했다. 
 게스트의 KLIM(비트박서)은 보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춤과 음악으로 흥을 돋아 모두가 함께 손을 흔들고 춤을 추고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회인중 이민서 등 2명으로 구성된 1544팀은 ‘첫사랑’과 ‘백야’를 들려줬고, 김영훈 등 3명으로 규성된 김영훈팀은 이에 질세라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사했고, 보은여중 김민경 등 7명으로 구성된 뉴페이스는 ‘댄스메들리’로 공연장을 더더욱 달아오르게 달했다.
장영제 랩퍼도 무대에 올라 연속 세곡의 랩을 속사포로 쏟아내며 환호가 무대를 떠나가게 했다.
보은고, 충생고, 보은여고에서도 ‘넋두리’ ‘화훼와 노래쟁이’ ‘권면아와 아이들’ ‘엔틱’ ‘넋두리’ 팀이 무대에 올라 댄스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노래, 춤으로 신바람을 불어넣었다. 
 공연장 밖 로비에는 ‘동아라 활동사진’ ‘지노체험 활동 사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목을 붙인 다양한 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사진을 내걸어 그때를 회상하게도 했다.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2보은군청소년축제’ 보은이 아직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이를 지켜본 학보모들은 “내년에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면 노래와 춤, 전통과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 것, 너무도 멋진 축제였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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