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극’ 펼쳐
상태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극’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22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희 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의 긍정마인드 형성을 위한 심리극”을 즐긴 학생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이용희 박사와 함께 “청소년들의 긍정마인드 형성을 위한 심리극”을 즐긴 학생들이 만족을 표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미)가 21일,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펼쳐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은 이용희 심리학박사(심리코칭연구소C&C 소장)를 초청해 보은군 내 속리산중, 보은중, 충북생명고, 보은여고를 찾아가 “청소년들의 긍정마인드 형성을 위한 심리극”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한 이번 프로그램에 크게 공감하며 부정적 마인드 형성의 대처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셀프리더쉽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알게 되어 친구들을 더 이해하게 됐고 놀이와 역할로 스트레스 상황을 표현해보는 색다른 체험이 좋았다”며 “다소 미흡한 것이 있다면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는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17일에는 보은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보은군청소년축제에 참여해 평소 배우고 익힌 재능과 끼를 춤과 노래 및 밴드연주로 마음껏 발산하며 응원과 격려를 잊지 않았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보은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들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