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3년 본예산 433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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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 본예산 4331억원 확정
  • 보은신문
  • 승인 2022.12.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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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도 예산이 4331억원으로 확정됐다.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개회된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 4331억원 중 모두 8건에 대해 50.8억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예산은 올해 본예산 4219억원보다 112억원(2.65%)이 증액됐다.
보은군의회가 삭감한 예산 50.9억원은 다음과 같다. 삭감 이유는 불요불급이었다.
△ 구내식당 운영 인부임(3001만원) △ 구내식당 식기세척 세제 등 소모품(350만원) △ 구내식당 정수기 필터 구입(50만원) △ 구내식당 가스사용료(720만원) △ 회전 볶음솥 설치(50만원) △ 회전 볶음솥 국솔 구입(355만원) △ 지방재정공제회비(3743만원 중복 편성) △ 공유재산 부지매입비(50억원)
이날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전환돼 추후 추경예산안에서 재편성될 예정이다.
보은군의회는 “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노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업생산기반조성으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 지역발전 분야 등에 집중적으로 예산편성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이라 할지라도 사업의 시급성, 적정성 등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세밀한 분석과 심도 있는 심사라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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