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에서 지난 8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조리실습 ‘겨울엔 유자차, 건강엔 전통음료’를 운영했다.
이날 실습은 평소 탄산음료나 고카페인음료에 접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전통음료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겨울 유자를 이용해 유자차를 만들었다.
임채희(5학년) 학생은 “평소 유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유자를 직접 썰어서 유자차를 담아보니 너무도 신기하고 즐거웠고 이것을 엄마 아빠하고 함께 마실 생각을 하니 마음이 너무도 뿌듯하다”며 “앞으로 건강에 좋은 우리의 전통 음료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자신이 만든 유자차를 자랑했다.
삼산초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에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전통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식문화 조리실습을 운영해 전통식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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