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은군볼링협회 양승운 회장
“회원 상호간 화합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월 26일 태양볼링장에서 제10대 보은군 볼링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양승운(44)씨.양 회장은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학생 및 주부들을 위한 생활체육 볼링교실을 운영하는 등 볼링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겠다” 고 소감을 피력.
또 양 회장은 “협회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며 “각 볼링클럽의 발전이 곧 협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 및 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호회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 회남면 거교리가 고향으로 지난 94년 볼링협회 회원으로 가입한 양 회장은 경기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5년 군대표로 선발돼 96년 도민체전에서 볼링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한 양 회장은 군내 각종 경기에서도 퍼펙트 및 더치맨 등 각종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보은읍 교사리에서 우승사(광고업)를 운영하고 있는 양 회장은 부인 김소순(4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