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교장 김기중)가 지난 11월 30일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으로 학생들이 수학도 재미가 새록새록 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2022학년도 수학채움학교 공모 사업 일환으로 펼쳐진 ‘수학체험의 날’은 개인영역, 협동영역, 게임영역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스피로그래프를 활용한 드림캐처 만들기, 테셀레이션 에코백 꾸미기, 조노돔 구조물 만들기, 카프라 구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특히, 1학년부터 6학년까지 5~6명의 학생들을 의남매팀으로 구성해 체험 부스를 마련해 함께 만들고, 꾸미고, 놀며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임으로써 수학에 대한 친화력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소중했다.
이주환(6학년) 학생은 “수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동생들과 함께 수학 교구를 활용해서 이것저것의 구조물을 만들고 꾸며보면서 수학도 참 재미있다는 걸 알게됐다”며 즐거워 했다.
김기중 교장은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수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종종 접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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