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에서 지난 2일, 동광초 위(Wee) 클래스가 제11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위(Wee) 클래스 시상은 교육부가 2021년~2022년에 걸쳐 이루어진 학교의 상담활동 사례를 공모해 선발하는 것으로 동광초는 2021학년도 상담활동 사례로 이에 응모했다.
동광초는 위클래스는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교육 목표에 발맞추어 “토닥토닥 서로의 마음을 지키는 행복한 나·너·우리”가 되어 학생들이 학교적응의 어려움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으로 ‘내 친구의 마음 친구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마음약국- 너의 마음을 들려줘’, ‘평화와 사랑의 애플데이’, ‘친구마음 지키기 사랑의 핫팩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상담 접근이 어려운 지역적 특색을 극복하기 위해 보은지역 상담기관인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위센터) 및 보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공조로 상담의 효과도 극대화했다.
호수연 동광초 전문상담교사는“생명존중교육 및 다양한 상담 활동을 통해 심리적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교육으로 학생들의 심리회복 향상에 힘을 기울였다”고 위(Wee)클래스 운영의 중점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위클래스 활동에 적극 참여해 상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돌보아야겠다는 주체적 인식을 가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대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제11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공동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월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