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 데블스 C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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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 데블스 C팀 ‘우승’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2.0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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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표, 조정희 선수, 남녀 개인전 1위 차지
제2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블스C팀이 회원들과 함께 이를 자축하고 있다.
제2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블스C팀이 회원들과 함께 이를 자축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은군볼링협회에서도 지난 4일, 제2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볼링대회로 화합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링인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보은군볼링협회(회장 곽종근)가 주관해 태양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보은군체육회 정환기 회장과 구왕회 보은문화원장과 보은군볼링협회 양성훈, 박재운, 홍창표 역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이 대회에는 10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전 남자부, 여자부, 남자부 개인하이, 여자부 개인하이 등 4개 종목을 펼쳐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데블스C팀이 1933점으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데블스D팀이 191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니어B팀과 스파트A팀이 1887점과 1880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1825점을 기록한 데블스A팀에게 돌아갔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홍창표 선수가 737 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박호범 선수가 665점으로 2위를, 안재완 선수가 66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조정희 선수가 61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명호 선수가 613점으로 2위를, 설은지 선수가 610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김인식 선수와 한현옥 선수가 각각 636점과 564점을 기록하며 남·녀 시니어부 1위에 올랐다.
개인 하이 남자부에서는 278점을 기록한 박석훈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222점의 윤서하 선수가 차지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보은군볼링협회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스파트B팀에게 아차상을, 화이트핀, 온세미로, 결초보은, 대영식품, 다솜팀에게 행운상을 수여하며 볼러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동호인들은 시상이 이루어질 때마다 축하와 자축의 함성이 터져 나왔고 과일, 주유권 등 수많은 경품을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침체됐던 볼러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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