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사회재난 예방·피해저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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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사회재난 예방·피해저감 사업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2.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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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은산단에 CCTV 설치 및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비 확보

보은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2022년 지역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억 원(국비)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복합 재난이 빈발하고 있고 그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사회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 사회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제거하고, 지자체의 관심도 제고 및 관리역량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에 군내 취약한 사회재난 유형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은산업단지에 사고 감지 및 알림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분야 사업을 신청해 행정안전부 심사 결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군비 부담 없이 순수하게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보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또는 위험 구간에 CCTV 설치 및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폭발 등 각종 사고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이귀복 군 산업단지팀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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