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규(65) 재청군민회장이 보은을 빛낸 자랑스런 출향인으로 선정, 이중재 경찰서장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중재 경찰서장은 1월 28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재청주 보은군민회장 서병규씨에게 보은을 빛낸 자랑스런 보은인상을 수여했다.

서씨는 보은읍 강산리에서 출생, 청주고와 청주대학교 법과대학,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67년에 문화방송에 입사, 청주문화방송 보도국장, 편성국장을 역임하다 정년퇴임을 한 뒤 현재 청주대학교 언론정보학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서씨는 재청주 보은군민회장을 맡아오면서 보은출신 출향인사들의 구심체로 이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전개하는 등 보은인의 기상을 드높인 공적이 인정되어 감사패를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