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지난 11월 24일, 보은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행복교육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3회 보은행복교육지구 어울림 온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마을교육활동가와 희망돌봄실 운영자의 우수사례 나눔으로 시작한 1부에서는 보은교육공동체 작은 어울림 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보은행복교육지구 학생 영상 시청 등으로 행복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은행복교육지구사업 결과 보고 및 릴레이 소통 한마디, 퀴즈 한마당을 통해 보은지역 교육생태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행복교육센터 1층 로비에 마을배움터 및 희망돌봄실 참여 학생들의 작품 및 한 해 성과물을 전시해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게 하고 있으며 이는 이달 2일까지 이어진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022년 현재까지 9개의 마을배움터와 7개의 희망돌봄실, 15개의 지역연계 자율동아리인 작은어울림을 운영했고, 마을교육활동가와 지역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은지역 학교에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도 지원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지자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을 지원,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보은미래교육을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