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끼올림 페스티벌 운동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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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 끼올림 페스티벌 운동회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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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끼 살리Go! 꿈 나래 펼치GO!
산외초 학생들이 끼올림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산외초 학생들이 끼올림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최순이)는 지난 17일~18일 이틀간 산외꿈터에서 ‘2022. 끼올림 페스티벌 및 운동회’를 개최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감동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 산외 교육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를 가졌기 때문이다.
 4개 마당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의 첫째 마당은 공연마당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분위기를 살리는 버블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버블쇼를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학부모들도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둘째 마당인 체험마당에서는 학생들이 VR기기를 활용해 고층 빌딩에서 즐기는 고소공포증 체험과 도심에서 펼치는 몬스터와 미니 히어로즈의 대결까지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한편, 학부모도 참여해 DIY 원목 도마를 만들었다. 
 셋째 마당은 동아리활동 및 방과후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을 선보였다. 방송댄스, 피아노, 난타 공연과 장기자랑이 펼쳐져 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과 학생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이튿날인 18일에 이루어진 넷째 마당은 다양한 체험으로 오전에는 스포츠버스와 연계한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운동회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후에는 드론체험으로 드론으로 낚시하기, 드론 수색, 드론 축구 등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정하며 자신의 꿈을 띄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이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몬스터와 히어로즈가 도심을 질주하며 대결을 펼치는 체험을 하며 나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또, 드론 낚시도 하고 형들과 드론 축구 대결도 하며 그동안 익힌 비행 조정 기술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끼올림 페스티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소질과 끼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아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키워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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