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산적십자, 김치 담아 이웃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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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적십자, 김치 담아 이웃에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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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병산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은숙)가 지난 17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5포기의 큰 배추로 백김치를 담아 생활이 어려운 16세대의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10여명의 적십자회원이 참여해 배추를 정성껏 다듬고 씻고 절여 먹기 좋은 김치로 만들었다.
 김은숙 회장은 “김장김치는 아니지만 정성을 다한 김치인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곁에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언제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그들의 손을 잡아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8년 3월, 34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구병산적십자봉사회는 조손자정돌보기, 독거노인반찬봉사, 집수리봉사, 무료진료자원봉사, 세탁봉사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로면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다.
사진은 백김치를 담아 포장하는 구병산 적십자봉사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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