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간부공무원, 지역발전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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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간부공무원, 지역발전에 머리 맞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1.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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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 “군정 현안 의견 모아 공유할 것”
보은군이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하던 회의에서 탈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고 있다.
보은군이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하던 회의에서 탈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공유하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14일 최재형 보은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복한 도시 보은을 위한 토론 회의를 열고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인구 증가를 위한 귀농귀촌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청년 정책 등의 안건으로 현황, 주요 추진사업, 타시군 사례, 정책 방향성 등을 가지고 약 두 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간부 공무원들은 온-누림 플랫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창업 활성화 공모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귀촌 지원사업,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해 군정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로 삼을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보은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효율적 조직문화 개선과 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고 전한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증가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지속적인 군정 주요 현안 사업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지고 공유돼 보은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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