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이 보은지역 초, 중학교 학생 12명이 기업 ‘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 사회공헌 프로젝트 교육의 일환으로 골프 꿈나무 육성 수업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골프 꿈나무 육성 수업은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골프하우스에서 4주간 총 8회 무료로 운영됐다.
앞서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군청, 클럽디(보은, 속리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골프 꿈나무 수업이 4월에 1기, 7월에 2기가 운영됐고 마지막 기수인 3기는 지난 10월 15일에 시작했다.
Level 1, 2 대상으로 3기 학생을 교육한 이번 수업은 11월 6일 마지막 일정으로 끝이 났으며 지금까지 보은 관내 초, 중학교 학생 36명이 무료 레슨을 받았다.
임공묵 교육장은 “올 한해 3기수가 운영되면서 보은 관내 초,중 학생들이 골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기회로 보은 지역내에서 골프의 저변이 확대되고 지역과 연계된 학교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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