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은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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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은예술제가 열리고 있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1.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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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
전시·체험·공연 등 문화행사 풍성
보은예술제 개막식에서 오계자 보은예총 회장과 최재형 군수, 구왕화 보은문화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은예술제 개막식에서 오계자 보은예총 회장과 최재형 군수, 구왕화 보은문화원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제1회 보은예술제가 개막됐다. 군은 지난 7일 보은문화원에서 보은예술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9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보은예술제는 보은예총(지회장 오계자)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보은문화원과 보은문화예술회관 그리고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보은예술제는 ‘예술로 하나되는 보은 예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시화 전시회, 보은 무형문화재 특별전, 보은 미술인 10인 특별 초대전 등 전시회와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노래자랑, 국악기 체험 한마당, 보은예술인 및 초대가수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무형문화재 특별전시회, 미술작가 초대전은 상시 열리고 보은시화 전시회와 국악기 체험 한마당은 12일 뱃들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토요일인 12일 보은가족노래자랑를 비롯해 보은 예술인 초대공연 및 초대가수와 타 지역 예술인 초청 공연 한마당 잔치가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풍성하고도 화려하게 펼쳐진다.
보은예술제는 군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보은지역 예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했다. 오계자 보은예총 지회장은 “예술제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접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보은을 대표하는 예술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예술제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보은예술제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거운 일상을 내려놓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보은예총은 2021년 결성됐다. 보은예총에는 보은예술문화 발전 및 예술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보은문인협회, 보은국악협회, 보은음악협회 등 3개 협회가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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