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기억배지’ 제작 및 계기교육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억배지’제작 및 계기교육 이벤트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요즘 세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념하도록 학생참여형으로 기획됐다.
학생 대상 공모로 이루어진 ‘기억배지’ 제작은 보은여고 1학년 학생의 디자인이 선정됐다. 보은여고 학생의 기억배지는 과거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이 현재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배지는 총 2,500개가 제작됐고 보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에게 배포됐다.
아울러 학생들은 기억배지와 함께하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캠페인이나 계기교육 후 인증샷을 제출하게 된다.
임공묵 보은교육장은 “학생 주도로 이뤄진 이번 행사가 학생독립운동 정신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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