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직접 재배한 무로 깍두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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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직접 재배한 무로 깍두기 나눠
  • 보은신문
  • 승인 2022.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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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재배해 담은 깍두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직접재배해 담은 깍두기를 전달하고 있다.

공립특성화고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가 1일, 1학년 채소경영과 학생들이 학과 프로젝트 활동으로 직접 재배한 무로 깍두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깍두기를 담는데 사용한 무는 학생들이 200㎡면적의 밭에  3개월전부터 직접 재배한 것으로 이날 담근 100여 팩의 깍두기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평소 돌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이번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산업이며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채소경영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농산물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을 직접 경험하며 창업농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었고, 기부 행사를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교장은 “미래농업선도고교로서 학생들에게 농업의 비전과 나눔의 가치를 제시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농생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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