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등학교(교장 최순이)는 지난 28일(금)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키자니아(서울)에서 업(業) 업(UP)! 진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산외초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교육을 통해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2학년도 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로 교육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한 진로 체험 부스를 찾아가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1인 방송 스튜디오, 광고회사, 대학교, 동물병원, 신문사, 앱 개발 연구소, TV 스튜디오 등의 진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스스로 계획하여 선택했던 직업체험을 진행하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흥미를 크게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TV 스튜디오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모니터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니 꿈을 이룬 것 같았고, 오늘 학습을 계기로 뉴스 진행자라는 꿈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순이 교장은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계획하고 체험하면서 나의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진로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