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RCY, 적십자사봉사회와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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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RCY, 적십자사봉사회와 사랑의 연탄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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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중학교(교장 김희철) RCY 단원들이 지난 10월 29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홍석)와 협력해 보은읍 월송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에 각각 300장,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이날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보은중학교 RCY(청소년적십자) 단원 17여명이 참여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출연해 연탄구입 비용을 마련했다.
 윤성한(3년)보은중학교 RCY 단장은 “겨울을 앞둔 어려운 분들이 연탄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랑나눔,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연탄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며 저희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현하시는 할머니들을 보고 친구들과 같이 나른 연탄의 무거움이 확 날아가고 나눔의 기쁨과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적십자 등 사회단체에서 연탄을 전달해 줬는데 오늘은 손자같은 보은중학교 학생들이 연탄을 가져다주니 더욱 고맙다”며 “건강하게 잘 살라는 뜻으로 알고 건강관리도 잘 하고 밝고 맑게 살아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보은중 RCY의 연탄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 산하 연송적십자봉사회회원들이 함께 인도주의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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