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효 상원컨설팅(주)대표가 창립 40주년을 맞는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고향 후배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보은장학회자 10월 27일 밝혔다.
부동산 개발 및 재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시행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효(78)대표는 삼승면 천남리가 고향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은장학회 8대 이사장도 역임했다.
이 대표는 “대전고등학교 장학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장학회 등 많은 장학회에 관여하며 얻은 공통점은 장학생 선정의 공정성과 선발된 장학생을 잘 관리하고, 장학생들이 사회에서 성공해 다시 장학회에 돌아와서 참여하고 기여 하는 3대 요소가 잘 갖춰진 장학회는 성공하는 장학회가 되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보은장학회 이사장 재임 동안 장학생 선발이 공정하고 엄정하도록 수치화 체계화하였고, 장학생을 위한 멘토링제도를 도입해 경험 있는 선배들이 고향 후배를 위하여 학교생활 조언은 물론이고 진로 등 모든 인생 상담을 하도록 하는 등 졸업생인 큰성회와 멘토, 멘티로 연결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이정효 대표는 “졸업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장학생들이 다시 장학회 이사로 영입되어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보은장학회가 100년 장학회로 더욱 발전하는 기반이 충실하다”고 했다.
이사장 재임 당시 살아오는 동안 가장 큰 어려운 일로 인해서 마음속으로 계획하고 있었던 장학회 발전방안에 대하여 완성하지 못하고, 또한 이사님들의 권유를 받들지 못하고 2년의 짧은 기간에 이사장을 사임하게 된 것이 아직도 죄송한 마음으로 남아 있다고 하는 이정효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는 장학회와 이사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정효 대표는 재경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 고려대학교 교우회 상임이사, 한국토지행정학회 부회장, 건국대학교 외래교수모임 회장 등 여러 봉사와 학술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으며, 지금도 사단법인 서울문화사학회 회장과 사단법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상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항상 고향의 정겨운 추억은 잊을 수 없다”면서 “고향 후배 인재들을 위해 더욱 내실 있는 장학회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보은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