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각장애인 한마음대회’ 잘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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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시각장애인 한마음대회’ 잘 끝나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2.11.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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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보은군지회(회장 황호태)가 지난 21일 이평리 장애인회관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시각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시각장애인 한마음대회에는 한화보은사업장 노동조합 임직원들이 함께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정감을 선사했다.
  황호태 회장은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안마봉사, 침, 뜸 봉사 등 적극적인 사회봉사에 참여해 왔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수고하신 회원여러분께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사과깍기, 윷놀이 등을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돌아가는 어르신들의 양손에 푸짐한 상품이 가득했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져 얼굴에 웃음이 묻어났다.
한편, 이번 ‘2022 시각장애인 한마음대회’에는 곰두리봉사회 회원들이 차량을 동원해 시각장애인들을 집에서 행사장까지 태워다주고 행사가 끝나고 갈 때도 집까지 태워다주는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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