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등학교(교장 김화용) 전교생이 지난 20일, 영동의 추풍령 사슴관광농원 치즈캠프장을 찾아 피자와 치즈를 만들며 가족사랑을 만끽했다.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피자에 관한 이야기와 체험에 필요한 설명을 듣고, 직접 피자 도우를 밀대로 늘려보는 등 피자 만들기 체험에 돌입했다.
또, 재미있는 퀴즈로 우유와 치즈에 대한 상식도 알아보고 커드 자르기, 치즈 하나로 뭉치기, 녹은 커드 늘려주기 등 치즈 만드는 전 과정을 하나나하 체험하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신(11세) 어린이는 “엄마와 함께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서 좋았고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고 재미있었어요.”라며 “또, 이번 체험으로 말로만 듣던 영동의 추풍령도 와보고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알게 돼 좋았어요.”라고 좋아했다.
탄부초는 1학기에 이어 2학기 놀이마당 주간에도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