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일본 ‘교토 국제중·고교’와 시화 교류 펼쳐
상태바
보덕중, 일본 ‘교토 국제중·고교’와 시화 교류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27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덕중학교가 일본과의 국제교류를 위해 학생들이 출품한 시화를 펼쳐 보이고 있다.
보덕중학교가 일본과의 국제교류를 위해 학생들이 출품한 시화를 펼쳐 보이고 있다.

 보덕중학교(교장 정한진)가 지난 20일, 일본의 한국학교인 교토국제중고등학교(교장 박경수)와 국어 시화를 통해 국제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국어 수업(지도교사 이문호)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시화 그리기를 진행했으며, 이 중 10개의 작품을 선정해 교토국제학교에 전달했다.
이번에 보내진 보덕중의 시화 작품들은 약 한 달간 일본의 교토국제학교에 전시되어 일본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이를 관람한다.
 이번에 보낸 작품들은 전시화가 끝나고 나면 12월경 교토국제학교 학생들의 작품과 함께 보덕중으로 돌아올 예정이며 이 작품은 보덕중학교 축제 기간 동안 일본에서 보내온 작품과 함께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윤지혜(1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작품이 최우수작에 선정되어 ㅇ리본에 보내져 일본 학생들이 본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이 기회를 통해 일본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국제교류를 넓혀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한진 교장은 “우리 보덕중은 비록 작은 학교이지만 이런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한 국제교류 확대로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 우수인재로 육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