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5일 보은군을 공식 방문하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하는 ‘발상의 전환’,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트리플악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농업이 미래다’ 순으로 도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보청천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조성 △스포츠파크 내 공원조성 △구병산관광지 관광기반 정비 △지방상수도 확대보급 △소계리 군도26호선 선형개량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유치 등 주요 건의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어 실버복지관 현장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들려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건의한 사업에 대해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학순 보은군자원봉사센터장이 최재형 군수의 영접을 받으며 단상에 오르는 김영환 지사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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