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솔빛오케스트라단(단원 55명)이 8일 개최된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량을 뽐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속리산중학교는 십여 년째 참여해 매번 수상의 성적을 거두며 학생오케스트라로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인재를 지속해 배출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지정곡인 ‘한빛행진곡’에 이어 자유곡인 ‘Sea of Wisdom’으로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전국에서 참여한 16개 학교 가운데 금상을 수상했다.
황도현(3년) 오케스트라 악장은 “평소 방과후학교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노일 속리산중학교 교장은 “속리산중학교는 학생들이 지성, 인성, 감성, 건강을 갖추고 큰 꿈을 키워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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