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어울림 진로체험’으로 아이들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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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 ‘어울림 진로체험’으로 아이들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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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진로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그림그리기 지도를 받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어울림 진로체험에 나선 아이들이 그림그리기 지도를 받으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최순이)에서 지난 5일 산외초 전교생과 보은지역 초등 1권역 학교인 내북초, 수정초, 종곡초 5~6학년 학생들과 함께 산외초 산외꿈터에서 ‘1권역 어울림 진로 체험 학습’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웠다.
 이번 어울림 진로체험은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 학교 간의 화합과 교육정보 교환 및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으로 1권역 어울림학교에는 산외초와 내북초·수정초·종곡초가 지정되어 있다.
 올해는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들이 체험해 보고 싶은 직업을 사전 조사해 운동선수, 가수, 제과제빵사, 웹툰작가, 마술사, 특수분장사 등 6개 직업별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서로 도와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직접 마술도 익히고 특수분장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또래 친구들과 만나서 진로에 대한 생각도 나누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특수분장사나 웹툰작가 등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니 너무도 재미있고 신이났다”고 좋아했다. 
최순이 교장은 “아이들이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직업인들이 겪는 경험을 공유하면서 나의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인근 학교 간 다양한 연계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여 소규모학교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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