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보청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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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보청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10.13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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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학생들이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광초학생들이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 학생들이 11일,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보청천 일대를 깨끗하게 만들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스웨덴어로 “줍다”라는 의미를 가진 plocka upp과 jogging이 합쳐진 신조어로 최근 생태 환경에 대한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취미까지 즐길 수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마을사랑 플로깅(plogging)에는 60여명의 4학년 학생들이 학교 인근 보청천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주워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나고 자란 마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우며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어 시종일관 활동에 열중했다. 
 특히, 이번 플로깅 활동은 체육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교과수업 시간 내에서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체육교과와 생태교육, 공동체교육 등을 융합해 국가교육과정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도록 했기 때문이다.
 김귀숙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지역사회 및 마을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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