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공약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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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공약사업 확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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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 수립
5일 보은군 방문…군민과 대화

충북도가 지난 4일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사업은 앞서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00대 공약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의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사업 담당부서와의 수차례 논의와 토론을 통해 확정했다는 도의 설명이다. 
충북도는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현금성 복지공약은 시.군과의 재원 분담,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절차를 거쳐 향후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약사업은 경제.문화.환경.복지.지역 등 총 5대 분야 100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공약사업에 들어갈 소요예산은 총 33조1,391억원이다. 이 중 임기 내 예산은 11조3,425억원 투입 예정이다. 
분야별 소요예산은 환경분야가 3조5,589억원(31.4%)으로 가장 많다. 이어 경제분야 2조8,604억원(25.2%), 복지분야 2조 2,364억원(19.7%), 지역분야 2조1,299억원(18.8%), 문화분야 5,569억원(4.9%) 순이다. 
충북도는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자체 경상 사업비 감축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중앙부처의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자문을 받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약사업 실천계획, 분기별 추진상황, 공약이행 평가결과 등을 도 누리집에 공개해 공약사업의 투명성과 이행력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도는 전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5일 보은군을 방문해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보은군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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