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뽑은 열심히 일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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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뽑은 열심히 일한 직원 
  • 곽주희
  • 승인 2003.01.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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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박승용씨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동료가 뽑은 2002년 가장 열심히 봉사하고 일한 직원으로 박승용(44)씨가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가장 열심히 일하고 모범이 되는 직원을 전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 선발하여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박 씨는 지난 81년 농촌지도직에 임명, 근무를 시작해 농업훈련 농기계 담당시 농기계의 잦은 고장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기능사 자격증을 86년 취득, 출장시 현장에서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하는 해결사로 명성을 날렸다.

지난 98년부터 식량환경담당에서 근무한 박 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질좋은 쌀인 신품종 및 보급종 우량종자를 군 전체 면적의 90%를 공급하고 미질 향상을 위한 토양개량, 균형시비, 병해충방제, 친환경 농업실천 등 지역 명품화를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행동과 실천을 중요시하는 직원으로 군내 농업인들로부터 칭찬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북면 중앙리 고향인 박 씨는 회인초와 회인중을 거쳐 유성농고 농기계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정영미(3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회인현장학회와 보은테니스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씨는 취미가 테니스로 수준급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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