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회장 김완호)는 지난 6일 보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미역 180봉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저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돼 저소득 가정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건호 부읍장은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읍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미역은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보은전통오일장노점상인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멸치, 김 등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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