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평통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이면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인수(51, 보은 삼산, 전 군의원)씨가 지난 10일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 불륨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협의회 운영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위원은 지난 94년 7월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2001년 7월부터 간사직을 수행하면서 군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평화통일염원 등반대회, 중·고등학생 대상 통일 정세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학창시절부터 줄곧 체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김 위원은 지난 75년 제13회 도민체전부터 제37회 도민체전까지 23년간 보은군 대표선수 및 코치, 감독 등으로 활약하면서 보은군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85년에는 보은군축구협회를 조직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군내 축구인 저변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며, 89년부터 현재까지 충북축구협회이사를 맡아 충북 축구발전과 보은군 축구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 김 위원은 제31회 도민체전 경비 부족, 불완전한 경기시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98년에 보은군축구협회장으로 취임, 보은군내 직장 및 사회단체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해 보은 축구의 저변확대와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보은군체육회 전무이사로 취임한 94년에는 각종 체육행사는 물론 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인 활동과 보은군 실업팀 창단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95년 보은군축구연합회장으로 취임, 동광초와 보은중학교 축구부에 매월 30만원씩 지원하는 등 축구 꿈나무선수 육성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으로 지난해 11월 제12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문화축제를 보은에 유치하는 등 보은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 또한 김 위원은 지난 9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7년간 군의원으로 재임하면서 회기수당 432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7명의 소년소녀가장과 운동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등 남다른 선행을 베풀어 왔다.
보은군의 체육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헌신 봉사하고 있는 김 위원은 부인 한인순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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