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가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
실제로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올여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교밖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지원한 프로그램은 안전체험교육으로 재난, 화재, 심페소생술 등의 교육을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해 안전에 대한 인식과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오늘은 내가 파티쉐’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회기에 걸쳐 쿠키와 수제청 등을 직접 만들며 건강한 먹거리와 파티쉐라는 직업에 대한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됐다.
이들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보은군 문화의집 청소년들에게 네일아트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이타심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다.
또,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컴퓨터활용능력(정보기술자격ITQ)에 참여해 컴퓨터 활용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한글 자격증을 취득해 학교밖청소년들의 자신감 고취와 개인 능력계발로 사회진입과 자립에 대한 기회를 부여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학력취득을 위한 ‘스마트교실’운영으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지난 8월 11일 실시한 2022년 제2회 검정고시에 3명이 응시하는 성과도 거뒀다.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