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공묵 충북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이 오는 9월 1일부터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는 충청북도교육청이 10일, 2022년 9월 1일자 충북지역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8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대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여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 실현 의지, 직무수행 능력, 소통과 협업 역량, 민주적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탁·임용함으로서 미래지향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민주적 리더로서 학교와 기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며 “교육활동과 학교현장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펼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등교수업 운영 등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속가능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된 임공묵 교육장은 보은읍 삼산리에서 출생해 삼산초(60회) 보은중(25회) 공주고(52회)와 충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단양군 단상중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교직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증평중, 괴산북중, 교원대부속 미호중 등을 거쳐 원복중 교감으로 재직하다 2018년3월 모교인 보은중 교장으로 부임해 2022년 2월까지 활동하다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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