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해양교육원,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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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해양교육원,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운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8.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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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6명 동행
바다캠프에 뛰어든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제트보트에 올라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바다캠프에 뛰어든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제트보트에 올라 스릴을 만끽하고 있다.

 보은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가족들이 충청북도해양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바다캠프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충청북도해양교육원(원장 이의연)이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과 함께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과의 협업으로 펼쳐지는 사업으로 올해 운영은 청주(청주시), 중부권(괴산, 증평, 진천, 음성),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및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에 거주하고 있는 총 350명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다.
 다문화가정 선발은 국제교육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가정들로 구성했으며 바다수영,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짚트랙 탑승 등 다양한 체험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박2일 및 당일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는 8월 1일(월) 청주를 시작으로 중부권(괴산, 증평, 진천, 음성),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이 일정을 마쳤고, 8월 11일(목/오늘)과 12일(금/내일)은 보은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13명, 학부모 11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26명이 참여해 바다수영과 제트보트 등 해상 체험을 즐기고 있다.
 이의연 충청북도해양교육원장은 “무더운 여름, 학생들과 가족들이 시원한 바다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국제교육원과 함께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소통·공감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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