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작해 서울과 수도권 및 강원지역에 내린 폭우로 15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상태에서 10일 0시를 넘기면서 장맛비는 충청권으로 내려와 온누리를 적시고 있다.
보은에서의 장맛비는 10일 02시부터 시작해 09시 기준 71.5㎜가 내려 보청천에 물이 흐르고 있음을 실감하게 했다.
한 주민은 “뉴스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비가 오는 것을 실감할 수 없었는데 정말 오랫만에 우리 보은에 비 같은 비가 내려 반갑기만하다.”며 물고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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