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여름방학에 학생들 “와! 신나는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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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여름방학에 학생들 “와! 신나는 여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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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종곡초학생들이 예술공연 ‘부채춤’을 펼치고 있다.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종곡초학생들이 예술공연 ‘부채춤’을 펼치고 있다.

 종곡초등학교(교장 박종훈)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다양한 공간에서 ‘해피 드림 종곡 가족 캠프’를 끝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재능발표회를 통해 ‘환경 사랑 알뜰장터’ ‘에어바운스 실내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1부행사로 진행된  예술공연을 통한 재능발표회에서는 피아노 연주, 사물놀이, 무용, 플루트, 기타 등 1학기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2부에서는 1학기 동안 동시 읽기를 꾸준히 한 결과로 ‘내가 좋아하는 동시’한 편씩을 선정하여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사랑 알뜰장터에서 나에겐 작아진 옷, 흥미가 떨어진 장난감 등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음을 알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종곡 가족 캠프의 목적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방과후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악기 연주, 무용 등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번 가족캠프 운영은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환경교육, 놀이 활동, 예술 교육, 진로 교육 등의 일정속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즐겁게 놀면서 예술 감각과 환경 감수성을 기르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황해담(2학년) 학생은 “부모님들이 공연을 보러오셔서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다.”며 “ 2일 동안 신나게 놀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만족해 하며  2학기에도 즐거운 일이 많기를 기대했다.
 윤채원(6학년)학생도 “캠프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알뜰장터도 직접 준비한 행사에 참여한 것이 너무도 뿌듯했다”며 “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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