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초·중·고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여름방학을 시작한 곳은 탄부초등학교로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이어, 18일과 19일에는 보덕중학교와 동광초가 방학에 돌입했다.
20일에는 보은중과 속리산중이 방학을 시작했고, 21일에는 삼산초, 종곡초, 판동초, 판동초송죽분교, 수한초, 보은여중등 6개교가 방학을 시작했다.
22일에는 수정초, 속리초, 관기초, 세중초, 회남초, 회인초, 내북초, 산외초, 회인중이 여름방학에 돌입해 현재는 보은지역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방학중이다.
 초.중학교 개학은 오는 8월 16일 회남초, 회인중을 시작으로 8월 17일에는 보은중이, 8월 22일에는 보은여중이, 8월 23일에는 속리산중이 개학하며, 8월 25일에는 삼산초, 관기초가 개학하며 8월 26일에는 종곡초, 판동초, 산외초를 비롯한 전체  개학해  수업에 돌입한다. 
한편, 고등학교의 경우 보은여고와 보은고가 지난 19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오는 8월 16일 개학을 하게되며, 20일과 21일 여름방학에 돌입한 보은정보고와 충북생명산업고는 8월 22일과 8월 16일에 개학한다.
 연규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부족했던 학과를 보충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개학 때 건강하게 만나길 기대한다.”고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기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