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 부문 이원국씨, 출향인 부문 이재수씨
본사가 제정한 자랑스런 보은군민 및 출향인을 위한 보은신문 대상에 이원국(60, 수한 발산)씨와 이재수(63, 재경 군민회장)씨가 선정됐다. 지난 9일 보은신문 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는 본사 사무실에서 접수된 부문별 대상자들을 심사, 신청자가 없었던 공직자 부문을 제외한 부문별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본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높이 실천한 군민 및 출향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부문 △공직자 부문 △출향인 부문으로 대상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16일부터 12월30일까지 각계로부터 신청을 받았는데 공직자 부문은 신청자가 없고 지역사회 봉사 부문 3명, 출향인 부문 2명의 신청자가 각각 접수됐다.
또 이시욱 대표이사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조충길 본사 감사, 박재현 보은군 노인회장, 이진형 군 행정과장,김홍춘 삼년산 향토사연구회 회원을 대상 선정 심사위원으로 위촉, 상의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 대상 수상자는 1월13일 본사 창간 13주년을 겸한 시상식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이원국씨는 고속도로 보은터널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을 맡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성과를 거뒀으며, 주민대책위가 충북 환경 대상을 수상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이외에도 이원국씨는 그동안 지역 환경 오염원 줄이기 뿐만아니라 보청 저수지 살리기, 농촌 환경 살리기 등을 실시하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져 보은의 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향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이재수씨는 산외면 원평리 출신으로 재경군민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군민과 출향인 화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애향심이 남다른 이재수씨는 4년동안 재경 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여성단체 협의회 주최 알뜰시장에 물품 및 금일봉을 지원하고 군민체전과 속리축전, 지역 주민과 재경 군민들의 합동 등산대회 등에 꼭 참석해 지역 주민들을 격려하는 일을 잊지 않는다.
이밖에 출향인과 지역주민의 교류를 확대해 거리감을 없애고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에 동참시키는 것은 물론 고향 농산물 판매에도 앞장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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