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자원봉사단 ‘선배시민경찰’ 교통지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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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자원봉사단 ‘선배시민경찰’ 교통지도 펼쳐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2.07.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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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경찰봉사단원들이 길을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선배시민경찰봉사단원들이 길을 건너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6개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중 ‘선배시민경찰봉사단’이 지난 6월부터 매주 2회(화,목) 보은중학교 정문, 뱃들공원 사거리에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보덕중학교와 동광 초등학교 앞에서 하교길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지도봉사를 했다.
 60대에서 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있는 선배시민경찰 봉사단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만 되면 보은중학교정문과 뱃들공원사거리로 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이들은 “손자 손녀같은 어린 학생들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것이 가장 보람있는 일”이라며 열심이다.
 35~36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에도 복지관 담당 사회복지사가 지급한 시원한 냉수 한병씩들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해 주는 것이 고맙기도 했고, 오히려 손자 손녀들의 도움을 받아 길을 건너야 할 어른들이 형광색 조끼에 깃발과 봉을 들고 교통 봉사를 하며 자기 맡은 일에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봉사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이라 생각이든다.
 각자의 귀한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를 해주니 보은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고 밝은 세상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 주리라 생각이 든다.
짧은 시간이나마 지역주민들과 귀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땀흘리며 교통지도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 시민 경찰 봉사단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된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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