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펼쳐
상태바
보은교육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7.07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에 나선 강사가 보은교육청 교직원들에게 장애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에 나선 강사가 보은교육청 교직원들에게 장애인식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보은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사회 조성에 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4명의 강사진은 모두가 장애인 인권과 복지 관련 전문가로,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은춘 소장과 조연희 강사,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영우 소장, 다사리학교 송상호 대표가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육청 교직원들이 일상의 사례를 돌아본 소중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권은춘 소장은 요즘 사회적 쟁점이 되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 문제”를, 정영우 소장은 “장애인의 자립이 가능한 사회환경 조성”을 생각해 보도록 하며, 장애인을 차별이나 동정의 대상으로 구별 짓기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시민이자 이웃으로 바라볼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도 ‘다름을 배우는 아이들’이라는 주제의 교원 연수와 마음 치유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규영 교육장은 교직원 격려사를 통해 “오늘 교육을 계기로 우리 교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누구나 행복하고,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 가꾸기에 한마음으로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