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이 돌아오면서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7일, 장안면 서원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해방지에 나섰다.
이날 발대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보은군 장안면 소재 서원계곡 일원에서 기상상황 및 물놀이 장소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순찰근무 등을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킨다.
한종욱 서장은 “민간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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