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박초율, 인라인 첫 질주에 동메달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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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박초율, 인라인 첫 질주에 동메달 걸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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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숙 동광초 교장이 메달을 걸고온 박초율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김귀숙 동광초 교장이 메달을 걸고온 박초율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 박초율(3학년) 선수가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주변에서 기쁨의 함성이 쏟아지고 있다. 
 박 선수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전남 나주시 나주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 대회’ 여자 초등 3,4학년부에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통의 인라인 명문교 동광초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인라인 선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박초율 선수가 첫 번째 전국대회 출전에도 불구하고 500m+D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어려움을 확 날려버리고 다시금 인라인 명문교의 명맥을 잇게됐다.
 동광초 김귀숙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체력증진이 육상, 인라인 등 육성종목 성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지론을 가지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첫 출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눈물을 보였던 박초율 선수도 멀리까지 응원을 위해 달려오신 아버지와 함께 훈련하는 친구 민지희 선수, 가족처럼 따뜻하게 지도해준 윤석중 코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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