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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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출신 윤건영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 출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6.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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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 개혁을 위한 행보 본격 펼치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15일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인수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홍기석 부교육감, 인수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이 15일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인수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뒤 홍기석 부교육감, 인수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 회인 출신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15일 출범행사를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교육감직 인수위는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과 실무위원 18명에 수행지원, 행정지원, 사무지원 등 지원팀 17명으로 짜여졌고 30명의 자문위원회와 18명의 고문단으로 구성됐다.
이날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입주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인수위원을 비롯해 자문위원, 고문단 등 인수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행사는 인수위원에 대한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에 대한 임명.위촉장 수여는 윤 당선인이 함께한 가운데 김병우 현 교육감을 대신해 홍기석 부교육감이 전달했으며 인수위원별로 윤 당선인과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당선인은 현판 제막식을 마친 뒤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가 출범하기까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수위는 충북도민과 유권자, 그리고 교육가족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파악해 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학력회복 특별위원회는 기초학력보장 대책 마련을, 공감동행소통분과에서는 공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도민들의 뜻을 모으는 일을, 인사조직회계분과에서는 지금까지 충북도교육청이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조직분석, 예산분석을 통해 심층적으로 지금의 상황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지속가능정책분과는 모든 공약을 점검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찾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인수위원회는 먼저 새로운 일에 대해 배워야 하며, 도교육청에 대해 존중하는 겸손한 마음을 갖고 배우는 자세로 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또한 “교육감 취임 이후 도교육청에 실태위원회를 다시 출범시켜 충북교육의 현황을 파악, 분석해 미래를 향한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큰 틀에서 접근하겠다”며 충북교육 개혁을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출범한 윤건영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과 실무위원 18명에 수행지원, 행정지원, 사무지원 등 지원팀 17명으로 짜여졌으며 30명의 자문위원회와 18명의 고문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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